해수욕장 찾은 20대 여성, 4㎞ 떨어진 다른 해수욕장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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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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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청포대 해수욕장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이 약 4㎞ 떨어진 다른 해수욕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8시 14분쯤 충남 태안군 남면 신장리 몽산포해수욕장에서 20대 여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태안 청포대 해수욕장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이 약 4㎞ 떨어진 다른 해수욕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A씨는 같은 날 오전 10시 5분쯤 청포대 해수욕장에서 실종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 관계자는 "(A씨가) 아버지한테 '살려달라'는 문자를 했다. 아버님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어 "한 관광객으로부터 몽산포해수욕장에 여자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파출소에서 나와 신원을 조회했고 A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와 함께 해수욕장을 찾은 A씨 동료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찰은 A씨와 함께 해수욕장을 찾은 A씨 동료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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