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과중 호소하던 30대 경찰, 숨진 채 발견…경위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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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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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던 30대 경찰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평소 업무 스트레스를 호소하던 30대 경찰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19일 TV조선은 "서울 관악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전날 숨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30대 초반인 A 경위는 평소 주변에 '업무 과중'을 호소했으며 사망 전에도 업무 부담으로 인한 고충을 말하며 부서 이동까지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TV조선에 "현재 A 경위가 숨지게 된 경위를 파악 중이다"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TV조선에 "현재 A경위가 숨지게 된 경위를 파악 중이다"라고 전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한편 A 경위는 지난 2019년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쓰러진 70대 남성 B를 보고 자동심장충격기 등으로 응급처치해 생명을 구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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