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조일고 군특성화반, 육군기계화학교 실습 교육 실시…군 간부 역량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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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8.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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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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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지금까지 군특성화 기술부사관 62명 합격 및 입대
최상현 교장 18일 격려 방문
대구 조일고등학교(교장 최상현)는 항공기계과 군특성화반 학생들이 육군기계화학교를 방문해 전반기 기갑조종 위탁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특성화반 3학년 학생 18명이 참여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최상현 조일고 교장(앞줄 가운데)과 항공기계과 군특성화반 학생들이 18일 육군기계화학교 실습 교육 중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일고등학교]


이들은 병영생활의 기초를 배우고 예비 군인의 자세를 갖추는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있다.

최상현 조일고 교장은 18일 이들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육군기계화학교를 찾았고 이날 육군기계화학교 지휘관들과의 만남을 통해 향후 군특성화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18일 최상현 조일고 교장(오른쪽)이 육군기계화학교 지휘관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조일고등학교]


한편 조일고등학교 군특성화반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총 62명의 학생이 부사관 과정으로 합격해 입대 또는 교육중에 있고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기갑조종 분야의 전문기술을 익히고, 군 간부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최상현 조일고 교장은 "조일고등학교는 매년 21명 이상의 학생을 무시험 임관으로 배출하는 등 군특성화 교육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병영체험과 군 관련 실무 경험을 제공, 향후 군 경력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육군기계화 학교 지휘관들과 최상현 교장과 조일고 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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