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안 잠긴 차 훔쳐 타며 시속 180㎞ 난폭운전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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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0. 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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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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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잠기지 않은 채 정차돼 있던 차량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정차돼 있던 차량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검거 당시 상황. [사진=경기남부경찰청]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10일 절도와 사기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일 오후 9시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소재 한 편의점 앞에 정차 중이었던 30대 B씨의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차 안에 있던 피해자의 현금카드로 담배를 사려고도 시도했으나, 도난신고가 돼 있어 실패했다.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정차돼 있던 차량을 훔쳐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찰의 추적이 시작되자 A씨는 신호 및 중앙차선 위반은 물론 시속 180㎞를 달리는 난폭운전을 하며 경찰 추격을 따돌리려고 했다.

이에 경찰은 3대의 순찰차를 동원, A씨의 예상 도주로를 미리 차단했고 추격전 10분 만에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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