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미국 출국 앞두고 "장마 피해 대비 철저히"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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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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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비서관회의서 호우 상황 보고받아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카자흐스탄으로 향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 부부의 환송에 인사하며 화답하고 있다. 2024.06.12.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장마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경북 등에서 발생한 호우 대처 상황 보고를 받고,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기존 예측을 넘어서는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전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024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0일부터 11일까지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2022년 스페인 마드리드 나토정상회의, 2023년 리투아니아 빌뉴스 정상회의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초청국 자격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8~9일 미국 호놀룰루를 방문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안장된 미 태평양 국립묘지를 방문하고 하와이 동포들과 만난다. 또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찾아 군사안보 브리핑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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