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119안전센터장과 재난대응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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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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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4개 센터장 함께 재난 대응·화재예방·생활안전 논의경기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 4일 구갈∙보정∙동백∙기흥 등 4개 119안전센터장과 안전관리자 간담회를 열고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마나 화재에 대비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유관기관들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업하여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4일 황규섭 기흥구청장(왼쪽 세번째)이 지역 내 4개 119안전센터장과 간담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회의에서 119안전센터 관계자는 “기흥구의 경우 화재∙구조 신고 건수가 많아 소방 인력 수요가 높고 각 안전센터당 담당하는 면적이 광범위해 행정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구는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추진 중인 ‘기흥구 생활행정톡’ 사업을 소개하며 119안전센터에서 예찰 활동이나 현장 출동 과정에서 도로의 포트홀이나 배수로 파손, 위험목 등이 있을 경우 즉시 구청에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사건 발생 시 119안전센터에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도로 파손이나 불법 주정차 등의 방해 요소를 적극적으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섭 기흥구청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방, 경찰 등 지역사회 안전관리자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소통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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