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서 '노로바이러스'"…전북 남원 초·중·고 식중독 환자 100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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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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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출전북 남원의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 환자가 1000명을 넘었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역 초·중·고교의 식중독 의심 환자는 1034명(잠정)이다. 식중독 환자는 지난 3일 오전 160명에서 사흘 새 800명이 늘었다. 의심 환자가 발생한 학교도 15곳에서 24곳으로 증가했다.

[사진=픽사베이]


학생과 교직원은 구토와 발열,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다.

남원시는 김치 납품 업체의 모든 생산 제품에 관해 일시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조사 결과 이들 학교가 공통으로 납품받은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시 관계자는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 조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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