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 경기도 포천시 벤치마킹

입력
수정2024.07.06. 오전 7:54
기사원문
정재수 기자
TALK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포천시를 찾아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방문자가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도시인 포천시는 토지이용 현황과 관광산업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용인특례시와 유사하다. 특히 유네스코 인증 세계지질공원과 국립수목원 등 천연광관자원과 산정호수 수변데크길 등 천혜자원을 활용한 관광지가 인기가 높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는 박인철(대표), 신나연(간사), 김진석, 안치용, 이윤미, 임현수, 박병민 의원 등 회원 7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국립수목원과 산정호수 등을 둘러봤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용인특례시 전체 면적 중 약 52%를 차지하는 임야를 활용해 수목원·식물원 등으로 설치·운영하는 방법을 고민했다.

또 산정호수를 둘러보면서 용인 8경 중 하나인 기흥호수 등 다수의 호수·저수지를 자연친화적·환경보존적 관광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박인철 대표는 ”용인특례시는 주요 관광시설이 에버랜드 및 다수의 골프장 등 영리·위락시설 중심에 머물고 있다는 한계가 있다”면서 “포천시 방문을 통해 호수·저수지 등에 수변둘레길을 설치하는 등의 자연친화적·환경보존적 관광상품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는 용인특례시를 국내에서 손꼽히는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가장 먼저 용인을 바로 알고 최고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취지로 결성됐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섹션분류를 하지 않았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