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8월 개최 '대전 0시 축제'에서 6가지 콘텐츠 라인업을 준비해 행사를 빛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 준비한 콘텐츠는 꿈씨 패밀리 애니메이션 및 인스타툰 홍보,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 대전이스포츠경기장-〈이터널 리턴〉 콜라보 부스, 대전 디쿠 페스티벌, 꿈씨 패밀리 인터랙션 게임 등이다.
꿈씨 패밀리 애니메이션과 인스타툰은 새롭게 개발한 꿈돌이 가족이 총출동하는 콘텐츠로, '대전 0시 축제'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는 모습을 통해 축제 시작 전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대전 디쿠 페스티벌은 인기 만화·게임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 프라모델 조립대회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터널 리턴'의 성지 대전이스포츠경기장 게임 전시·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미래존에서 운영되는 꿈씨 패밀리 인터랙션 게임은 바닥에 설치된 스크린 매트를 발로 터치하면서 즐기는 체감형으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대표 콘텐츠다.
'대전 0시 축제 '후반부 열기는 8월 15일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이어받는다.
올해 2회를 맞이한 가요제는 지난해보다 2배 많은 74개 팀이 신청해 전국 뮤지션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최종 선발된 총 8팀 뮤지션이 대전역 특설무대에서 본선 대회를 치른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대전 0시 축제'는 진흥원이 육성하는 대전발 K-콘텐츠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전 세대가 즐기는 세계적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