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 성료…“소프트웨어 인재 발굴”

입력
기사원문
김지웅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2024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3748명 예선전 지원자 가운데 본선에 오른 100명의 참가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최종 경기를 펼쳤다.

학생부에서는 강태규(서울대 컴퓨터공학과)씨, 일반부 이상엽(서울대 통계학과 졸업)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1등에게 최신형 아이오닉 5, 2등과 3등에게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는 4종류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제한 시간 내 문제를 풀고 소스 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강화하고 모빌리티 부문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최상위권 대학 출신의 본선 진출자가 많았다. 올해 학생부 본선에 진출한 50명 중 서울대 학생이 21명,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이 9명으로 60%에 달했다. 일반부에서는 대기업 소속 출전자가 강세를 보이지만 올해는 스타트업 참가자가 선전했다.

현대모비스는 상위권 입상자에게 서류 전형 면제 등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현직자 교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생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