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기대감에 대전 분양 시장 '들썩' 도안신도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관심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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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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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투시도. 사진=도안리버파크

올 하반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그간 움츠렸던 분양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2022년말 이후 치솟던 금리가 다소 안정화되자 내 집 마련을 서두르려는 움직임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시기가 올해 9월로 연기된 가운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도 하락하면서 지금이 내 집 마련의 기회라는 인식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일부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연 2%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대전 유성구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도안신도시에 위치하며, 5000가구 이상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가깝고 도안대로와 유성대로가 인접해 유성구와 서구가 한 번에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인근 현충원IC(예정)가 신설될 계획이며, 북대전IC로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올해 5월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향후 지선이 확장되면 출퇴근 및 주말 지·정체가 완화되어 차량을 이용한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수영장, 프라이빗 영화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지상 25층 이상으로 이뤄진 동 라인에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해 엘리베이터가 2대 이상 설치되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2-2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1단지와 2단지 2,561가구(일반분양 2,113가구)를 이달 공급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일원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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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지 기자입니다. 국제와 IT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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