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출시된 케어센스 에어는 센서를 팔에 부착해 앱을 통해 혈당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다. 아이센스는 2026년 미국 FDA 승인을 목표로 300억원 규모의 임상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 헬스는 매월 전세계 6400만명이 이용하는 통합적인 건강 관리 솔루션이다. 이번 연동을 통해 삼성헬스 앱 하나로 실시간 혈당 정보뿐 아니라 운동, 식이, 수면 등 다양한 건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별도의 앱 전환 없이 모든 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이번 연동은 단순한 데이터 연동을 넘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혈당 관리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삼성 헬스와의 추가 협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혈당을 모니터링하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