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크래프톤 등 영업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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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2분기에 각각 넷마블 6033억원, 크래프톤 5332억원, 위메이드 2357억원, 컴투스 1890억원, 더블유게임즈 1620억원, 네오위즈 901억원 등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넷마블, 크래프톤, 네오위즈, 위메이드, 더블유게임즈 등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중 넷마블, 위메이드, 컴투스, 네오위즈는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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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PC·콘솔 부문은 △4월 '두카티 콜라보' △에란겔 클래식 맵 서비스 △뉴진스 콜라보를, 모바일은 △4월 스파이 패밀리 △5월 SSC 노스 아메리카 △6월 드래곤볼 슈퍼·뉴진스 콜라보로 이용자들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해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크래프톤이 여전히 탄탄한 배틀그라운드 IP 파워를 기반으로 올 하반기부터 신작들을 출시하면서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크래프톤은 2분기에 진행한 이벤트로 비수기에도 1분기와 유사한 이용자 트래픽을 유지해냈다"면서 "3분기 진행할 '람보르기니' 이벤트 효과가 기대되며 다수 이스포츠 이벤트와 게임스컴에서 공개할 '인조이' 기대감도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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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2'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17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기준으로 '나혼렙 어라이즈'는 10위, '레이븐2'는 20위를 기록 중이다. 앱매직에 따르면 '나혼렙 어라이즈'는 10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는 한국, 미국, 일본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