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뉴타운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1순위 경쟁률 최고 6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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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7. 오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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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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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에 짓는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만2800여명이 몰리며 전주택형 청약접수를 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이달 16일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3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2830건이 접수되며 평균 35.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으로 6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결과 353가구 모집에 5223건이 접수돼 평균 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 '더블 초역세권'으로 입지가 우수하고 장위뉴타운 유일의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 등 우수한 상품성 등이 흥행 비결로 분석된다.

또한 3.3㎡당 평균 분양가가 3507만원으로,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의 동일 면적 분양가는 10억~12억원 초반대로 주변 시세대비 최대 4억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를 보면, 단지와 직선거리 3km 내에 위치한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2019년 2월 입주)' 전용 84㎡는 올해 4월14억58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장위뉴타운에서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가 대단지로 조성되는 데다 광운대역세권 개발 등 미래 가치가 높아 차세대 지역 '대장주'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장위6구역에 지하 3층∼지상 33층, 15개동, 총 163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718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내달 5∼8일 진행한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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