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의원은 "상식적인 방법으로는 검찰 독재 음주운전을 멈춰 세울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검찰 독재는 지금 대한민국이라는 고속도로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다"며 "조수석에서 이리 가라, 저리 가라 지시하는 대통령 배우자도 음주 상태"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재명 전 대표가 안심하고 일을 맡길 최고위원이 필요하다"며 "지난 국회에서 가장 먼저 이 전 대표를 지지했고, 이 전 대표는 험난한 시기에 나에게 당 전략기획위원장과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장을 맡겼다"고 말했다.
그는 21대 국회 당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을 위해 민주당을 탈당했다가 복당한 전력을 거론한 뒤 "탈당으로 온몸에 상처를 입었지만, 엄살 부리지 않고 계속 싸웠다"고 했다.
그는 "무너뜨리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싸우다 죽겠다는 각오로, 목숨을 걸어야 이길 수 있다는 신념으로 임하겠다"며 "모두가 권리당원으로서 1표를 갖는 민주당의 체질 개선을 중기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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