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컴패니온그룹, ‘데이터 & 아트 해커톤’ 국제대회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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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8. 오후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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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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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컴패니온 주최·서울대AI연구원이 주관

세계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캐글'로 진행


해커톤 포스터 (사진=유컴패니온 제공)
데이터 비즈니스 기반의 IT서비스 전문기업 유컴패니온그룹(회장 한수진)은 서울대학교 AI 연구원과 손잡고 '데이터 & 아트 해커톤' 국제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 그래픽 디자이너,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자, 프로젝트 매니저 등이 개인 또는 팀으로 구성해 정해진 기간 동안 주제에 맞는 서비스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관련 대규모 이벤트이다.

'데이터 & 아트 해커톤'은 유컴패니온에서 주최하고 서울대 AI 연구원이 주관하는 경진대회로, 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오는 8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 대회는 전 세계 데이터분석 및 데이터시각화 미디어아트 관련 분야 학생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대상은 성인 이상 대학생,일반인으로 개인으로 참가 가능하다.

대회는 '캐글(Kaggle)'에서 Data & Art Hackathon-Traffic Data Transport to Art (데이터 & 아트 해커톤: 교통데이타가 예술로 전송되다)라는 이름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대회 진행기간 동안 캐글(Kaggle)에서 데이터시각화 미디어아트와 데이터 알고리즘 2개 부문 중 원하는 부문을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수상 발표는 다음 달 19일 캐글 대회 안내 페이지와 유컴패니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으로 총상금은 1만5600달러(약 2200만원)이다. 부문별 상금은 데이터시각화 미디어아트 1900만,원 데이터 알고리즘 300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진행돼 세계 각 지역에서 누구나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다. 각기 다른 분야 종사자들이 모여 지식 공유를 통해 신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구현하는 명실상부 글로벌 인재 교류의 장으로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진 유컴패니온 회장은 "융복합 시대의 핵심인 빅데이터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데이터 거래와 관련 더욱 다양성, 혁신성이 뒷받침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컴패니온은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및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술혁신 기업이다. 올 상반기부터는 IT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터 기반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크로이(CROI)' △데이터 시각화 기반 대화형 미디어아트 플랫폼 '디마(DIMA)' △SaaS 기반 인터랙티브 교육플랫폼 '러닝스톤(Learn Stone)' 등 자체 개발한 솔루션 및 서비스 등을 출시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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