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해치러 가겠다"…흉기 들고 지구대 찾은 7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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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5. 오후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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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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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후 석방…다친 경찰은 없어

서울 서부경찰서 로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해치러 가겠다며 흉기를 들고 지구대로 찾은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해치러 가겠다며 지구대로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40분께 은평구의 한 지구대에 '이재명을 해치러 가겠다'는 취지로 말하며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다친 경찰관은 없었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정당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전날 A씨를 석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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