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비닐하우스서 외국인 노동자 2명 숨져…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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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10.04. 오전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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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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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게티이미지뱅크

4일 아침 6시49분꼐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쓰러져 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안에서 60대로 추정되는 타이인 남녀 2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이 난방용 액화석유가스(LPG) 기기를 틀어놓고 잠을 자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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