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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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6.20. 오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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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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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청사 모습.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는 다음달 1일까지 올해 부산항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공정과 업무 진행과정의 생산성,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현장 맞춤형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공장은 제조의 전 과정과 자재·물류 관리 등에 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재구성함으로써 생산성과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고 제품 불량률을 낮추는 공장을 뜻한다.

지원대상은 부산·경남 중소기업이다. 부산항의 항만시설을 사용하거나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등 항만연관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 컨설팅을 통해 전사적 자원관리, 공급망관리, 자동화 등 기업별 현장 맞춤형 제조 및 업무 프로세스 고도화를 지원받는다.

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를 위해 기술자료 임치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비는 업체당 많게는 1억원인데, 부산항만공사 등이 60%를 지원하고 나머지 40%는 참여기업이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대기업·중소기업 연계 지원 체제인 상생누리 누리집(winwinnuri.or.kr/cm/mainView.do)이나 부산항만공사 누리집(busanpa.com/kor)에서 확인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부산항만공사 쪽은 “항만연관 산업과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렛대 구실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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