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의원들, 관저 입구서 '체포 저지' 인간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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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5.01.15. 오전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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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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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당직자들이 1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앞에 모여있다. 뉴시스
15일 새벽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윤상현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으로 집결했다.

이들은 관저 입구 앞에서 5∼6줄로 '인간띠'를 만들어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나섰다.

앞서 신동욱 당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30명 정도 관저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6일에는 국민의힘 의원 40여명이 관저 앞에 집결해 공수처의 영장 집행 시도에 강력하게 항의한 바 있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은 이날 오전 5시쯤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3시 30분쯤부터 관저 일대에는 경찰 버스 100여대가 늘어서고 기동대가 배치되는 등 한껏 긴장감이 고조된 모습이다. 관저 앞 도보도 현재 통행이 차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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