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관저 입구 앞에서 5∼6줄로 '인간띠'를 만들어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나섰다.
앞서 신동욱 당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30명 정도 관저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6일에는 국민의힘 의원 40여명이 관저 앞에 집결해 공수처의 영장 집행 시도에 강력하게 항의한 바 있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은 이날 오전 5시쯤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3시 30분쯤부터 관저 일대에는 경찰 버스 100여대가 늘어서고 기동대가 배치되는 등 한껏 긴장감이 고조된 모습이다. 관저 앞 도보도 현재 통행이 차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