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오후 10시쯤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 경찰관 A씨가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은 동료들이 발견했다.
해당 파출소에는 3명이 근무했는데, 당시 2명은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해 10여분간 A씨 혼자 파출소에 남아 있었다.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사망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수사 중인 내용과 관련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