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올가을 비연예인과 결혼…"30대초 결혼 원해" 꿈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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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8.28.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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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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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 엑스와이지 스튜디오
배우 조보아(33)가 올가을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28일 "조보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랜 기간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쌓아오다 다가오는 가을에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식 날짜는 오는 10월로 알려졌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이다. 이에 따라 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조보아 배우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조보아 배우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결혼 이후에도 작품 활동은 이어진다. 조보아가 출연한 넷플릭스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가제)'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넉 오프'는 내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조보아는 드라마 '마의' '몬스터' '사랑의 온도' '구미호뎐' '군검사 도베르만'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에 출연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해왔다. 2018년 한 언론 인터뷰에서 "30대 초반에는 결혼하고 싶다. 3~4년 후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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