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바이든, 다시 코로나 확진…라스베이거스 유세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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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8. 오전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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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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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재차 감염됐다.

17일(현지시간) 라틴계 미국인 옹호 단체인 '유니도스 유에스'(UnidosUS)의 재닛 무루구이아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 단체 주관 행사에서 연설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일정을 취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행사에 불참하게 돼 크게 낙심했다는 입장을 전화로 알려왔다고 무루구이아 CEO는 전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도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리며 그가 델라웨어 사저로 돌아가 자체 격리한 상태에서 직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22년 7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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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YE24팀의 김은빈 기자입니다. 디지털 콘텐트를 활용해 다채로운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독자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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