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송일국과 세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12) 군이 나왔다. 2012년생인 삼둥이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빠 송일국과 2014년 7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출연해 당시 적지 않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이들은 키가 각각 170㎝가 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근황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송일국에게 "2016년 드라마 '장영실' 이후 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송일국의 드라마 출연 경력은 2016년 1~3월 방송된 KBS 1TV 드라마 '장영실'이 마지막이다. 이에 대해 송일국은 "살이 너무 쪄서 드라마를 할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