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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죽은 뒤 묻힐 장소가 오히려 중요한 이슈가 된 이유는 뭘까요? 김 교수는 “한국 사회에서 묫자리는 ‘무덤’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고 말합니다. 선영(先塋·조상의 무덤)은 시대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산 사람’에게 더 중요했습니다. 조선시대 묫자리는 궁중 정치 투쟁의 도구로 쓰였죠. ‘묘지 풍수’는 일제 강점기와 경제개발 시기를 거치며 배척됐다가 또 전성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유력 정치인들의 선영 파묘·이장 현장을 가까이서 지켜 봐온 김 교수는 “풍수가 호황을 누리게 된 것 역시 권력과의 야합”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전두환·노태우·김대중 등 전임 대통령은 물론 이회창·이해찬·한화갑·이인제·정동영 등 대권을 노린 정치인들도 파묘, 즉 이장으로 조상의 힘을 빌리려 했답니다.
“파묘 후 뼈 색깔 보면 딱 안다” 현실판 최민식 찍은 최악 흉지 [풍수 권위자 김두규 교수 영상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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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풀리던 이병철 기운 줬다? 3대 재벌가 낳은 ‘솥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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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씨 문중이 세운 초등교…동창생이 삼성·LG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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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암’ 나타나자 떠받들었다…신들의 섬, 새댁의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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