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실내’ 전자담배 논란…대사관에 조사 요청까지
현재 미국 체류 중…“현재 입장 정리 중”
현재 미국 체류 중…“현재 입장 정리 중”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니 실내 흡연’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에서는 제니가 스태프 여러 명에게 둘러싸여 화장과 머리 손질을 받던 중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입에 물고 연기를 내뱉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제니가 바로 앞에서 화장을 해주던 스태프 앞에 전자담배 연기를 내뿜어 더욱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일 제니의 유튜브에 올라온 브이로그의 일부분으로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반면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니 실내 흡연 이탈리아 대사관에 신고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최근 방문한 이탈리아 카프리섬 촬영지일 것으로 판단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민원 내용으로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탈리아 당국에 블랙핑크 제니의 실내 흡연 사건 조사를 의뢰해 엄중히 처분하여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적었다.
유명 연예인 실내 흡연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전 그룹 엑소(EXO) 멤버 디오(도경수)는 지난해 MBC 대기실에서 전자담배를 피웠다가 한 누리꾼의 신고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배우 지창욱도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메이킹 영상에서 상대 배우를 앞에 두고 실내 흡연하는 모습이 공개돼 공개 사과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