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공수처, 공관 앞 대기… 방탄복 입은 체포조 100여명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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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5.01.15. 오전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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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5일 새벽 5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새벽 4시 10분쯤부터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 2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공관구역 입구 인근에 도착했다.

15일 새벽 4시 1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공관구역 입구 인근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량으로 추정되는 카니발이 도착해 있다. /구동완 기자

공수처 차량 도착 소식이 전해지면서 공관구역 내부에서 경호처 직원으로 추정되는 30여명이 공관 정문 방향으로 내려왔다. 스크럼을 짜 진입을 저지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흑색 방검복 내지는 방탄복을 입은 체포조 추정 형사 수십명도 속속들이 공관 입구에 모여들고 있는 상황이다. 오후 4시 49분 기준 관저 입구에 체포조 추정 경력은 100여명에 달한다.

이날 경찰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과 서울·경기남부·경기북부·인천 등 4개 지방청 광역수사단 인력 1000여명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친윤, 반윤 등 집회인파는 기동대에 의해 각 구역에 완전히 갇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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