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로나 확진으로 자가격리... 여야 대표 회담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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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8.22. 오전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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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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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쾌유 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코로나19에 확진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로써 이날 예정된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과, 오는 25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여야 회담도 미뤄졌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 대표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며 “이에 따라 지도부의 오늘 봉하·양산 방문 일정은 순연됐다”고 공지했다. 당초 이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한 뒤, 양산으로 이동해 문 전 대통령를 만날 계획이었다.

이 대표가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여야 대표 회담도 미뤄지게 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이재명 대표 측에서 부득이하게도 이번 일요일로 약속했던 여야 대표 회담을 부득이 연기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전해오셨다”며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빈다. 시간이 더 생긴 만큼 충실하게 준비해서 정쟁 중단을 선언하는 회담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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