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t 바위’ 울릉도 일주도로에 ‘쿵’...한때 통행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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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4.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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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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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 50분쯤 경북 울릉군 서면 남서1·2터널 사이 도로에 130t가량의 바위가 떨어져 있다. /울릉군

경북 울릉도 일주도로에 대형 바위가 떨어져 2시간 가량 차량 통행이 중단됐다.

14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130t가량의 바위가 경북 울릉군 서면 남서1·2터널 사이 도로에 떨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바위가 떨어지면서 도로시설물 등이 파손돼 섬 일주도로 통행이 한때 중단됐다.

울릉군은 굴착기 등 중장비 2대와 인력 10여 명을 투입해 낙석 제거 작업을 벌였고, 사고 1시간 50여분만인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일주도로 통행을 재개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그 시간대 오가는 차량이 없어 인명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훼손된 안전펜스등 도로 시설물을 완전히 복구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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