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대표 적합도, 한동훈 45% 원희룡 11% 나경원 8% 윤상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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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10. 오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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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엠브레인퍼블릭 여론조사

국민의힘 7·23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한동훈(왼쪽부터) 후보가 9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첫 TV 토론회를 앞두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장련성 기자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의 45%가 한동훈 후보를 국민의힘 당 대표에 적합하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공개됐다. 원희룡 후보가 11%로 두번째였고, 나경원 후보 8%, 윤상현 후보 1% 순이었다.

YTN·엠브레인퍼블릭은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03명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1074명을 대상으로 당 대표 적합도를 조사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은 당원 투표 80%, 일반 국민 여론 조사 20%가 반영된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한동훈 후보 61%, 원희룡 후보 14%, 나경원 후보 9%, 윤상현 후보 1% 순이었다. 무당층에선 한동훈 후보 14%, 나경원·원희룡 후보 각각 5%, 윤상현 후보 1%였다.

당 대표 결선 투표를 가정한, 가상 양자 대결 조사도 했다. 나경원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20% 대 56%였다. 원희룡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18% 대 56%였고, 윤상현 후보 대 한동훈 후보는 8% 대 61%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0%, 조국혁신당 10%, 개혁신당 4% 순이었다. 무당층은 18%였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총 조사 대상 2003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 번호 내 무작위 추출로 선정됐다. 응답률은 11.5%(무선 100%)였고, 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 ±2.2%p(국민의힘 지지층 및 무당층 ±3.0%p)이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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