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아니네... 상반기 가장 잘 팔린 수입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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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7. 오후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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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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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1만41대로 1위
작년 동기 등록대수의 5배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테슬라의 모델Y였다.

테슬라 모델 Y /테슬라 홈페이지 캡처

7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모델Y는 올 상반기 1만 41대 팔리며, 수입차 등록 1위에 올랐다. 작년 같은 기간 등록 대수(2027대)의 약 다섯 배다. 2위는 BMW의 5시리즈(1만24대), 3위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E클래스(8916대)가 차지했다.

테슬라 차량이 1위를 차지한 건 반기 기준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수입차 등록 1위 자리는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줄곧 차지해 왔다. 작년과 재작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등록된 수입차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E클래스였다.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에도 테슬라 열풍이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모델Y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된 중국산 모델로, 올해 보조금이 작년 대비 약 60% 삭감됐음에도 판매가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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