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선물 눈처럼 ‘펑펑’… 임실 산타축제
대형 눈썰매장·트리 낭만 가득
전북 임실군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꼽히는 산타축제가 치즈테마파크에서 25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예년보다 기간을 더 늘리고 체험 행사와 이벤트도 더욱 풍성히 마련했다.
22일 임실군에 따르면 21일 개막한 ‘2024 임실산타축제’는 성탄절인 25일까지 닷새간 지속한다. 지난해 산타축제는 사흘간 열렸는데도 전국 각지에서 예상을 뛰어넘은 11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군은 올해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축제기간을 이틀 더 늘렸다.
올해 산타축제는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가 대폭 늘었다. 이벤트 광장에는 높이 5m, 길이 50m 규모의 대형 눈썰매장을 조성해 5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 연인이 눈썰매를 타며 신나고 재밌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치즈 컬링’과 ‘챌린지 에어바운스’, ‘가족 트리·케이크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인기다.
치즈테마파크를 상징하는 치즈캐슬 앞에는 10미터 높이의 크리스마스트리와 눈사람, 사슴 등 조형물과 성탄절 상징 꽃인 포인세티아 장식 등으로 사진 촬영 명소를 마련해 분위기를 북돋웠다.
축제기간에는 지역 대표적 특산품인 ‘임실N치즈’ 등 각종 유제품을 2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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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회2부 김동욱 기자입니다. 세상을 바로 보고 진실과 소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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