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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온라인 세계일보는 쉬지 않습니다. 다양한 읽을거리를 새로운 시각으로 전달하는 세계일보의 이번 주말 온라인 콘텐츠를 미리 소개합니다.
 
이슈 플러스, ‘라인 사태’로 드러난 경제안보 시대 과제
 
일본에서 벌어진 라인야후 사태를 꾸준히 분석해 온 김양희 대구대 교수는 이번 사태로 앞으로 한국이 풀어야 할 경제안보 시대의 과제가 선명하게 드러났다는 의견이다. 일본뿐 아니라 주요국이 데이터 보호주의를 앞세워 정부 주도로 경제적 강압을 행사하는 이전에 볼 수 없던 ‘선 넘는 조치’를 도입하는 흐름이 가속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전쟁에 나설 대비가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는 지적이다.
 
통계로 보는 행정, 3600개 서울 경로당, 이용률은 7%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서울 시내 경로당은 총 3609개다.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경로당을 의무설치해야 해 그 수가 많으나, 이용률은 형편없다. 서울 내 노인인구 대비 경로당 이용비율은 7.29%로 10%에도 못 미쳤다. 전국 노인 경로당 이용 비율(28.1%)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오상도의 경기유랑, ‘95%의 게임’ 선도지구 경쟁 후폭풍
 
경기 지역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는 마감일인 27일까지 치열한 눈치 게임이 벌어졌다. 분당신도시에선 주민동의율 90%가 넘는 단지가 즐비할 정도로 과열 양상이다. 분담금·공공기여 등을 알지 못한 채 무조건 동의부터 하고 판단하라는 ‘깜깜이 동의’, 재건축 반대 세대를 단톡방에 공개하는 ‘몰아가기 동의’ 등도 빈발한 상황이다. 배점 60점 확보가 가능한 동의율 95% 확보 단지가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시장 소환 주장 등 단지마다 후폭풍이 일 조짐이다.
 
슬직생, 육아휴직 뒤 같은 임금·다른 직무 문제 없나
 
남녀고용평등법은 육아휴직을 이유로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불리한 처우를 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승진 대상 배제, 감봉 등이 비교적 명확한 불리한 처우에 속한다. 그런데 만약 연봉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직책만 바뀌었다면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해도 될지 망설일 수 있다. 대법원 판례는 직책이나 직위의 성격과 내용 등에서 사회 통념상 차이가 있다면 법 위반이라고 봤다. ‘같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다른 직무’로 복귀시키는 경우에도 복귀하는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불이익이 있다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이다.
 
이슈 플러스, 핀란드, 中 판다 조기 반환 이유는
 
핀란드 동물원의 자이언트 판다 루미와 파이리가 예정보다 8년 일찍 중국으로 반환될 예정이다. 판다들은 2018년 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유럽 국가들을 방문했을 당시 동물 보호에 관한 공동 협약에 서명한 것을 계기로 핀란드로 옮겨졌다. 동물원 측은 ‘인플레이션’을 반환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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