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가 도로변에 있는 구조물로 돌진해 3명이 다쳤다.
24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공영주차장 인근 도로에서 A(76)씨가 몰던 코나 전기 택시가 도로변에 설치된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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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공영주차장 인근 교통사고 현장.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
A씨는 경찰에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