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빚 때문에” 여성 혼자 사는 이웃집 털다 미수 그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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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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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서 60대 여성이 혼자 거주하는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안동경찰서는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0시26분쯤 이웃인 60대 여성 B씨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금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도박 빚을 포함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범행을 시도했으나 중간에 포기하고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신속하고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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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배소영 기자입니다. 다신 돌아오지 않는 매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른 시각, 새로운 관점에서 더 깊은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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