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음주운전 20대 여경... '김호중 수법' 노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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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08. 오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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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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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버리고 달아나다 붙잡혀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중 음주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경남경찰청 소속 여경이 추격하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경장(20대)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경장은 지난 6일 오전 1시25분쯤 김해시내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장은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피해 차를 버리고 600m가량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A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A경장은 이달 초 승진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경장을 직위해제하고, 함께 술을 마셨던 경찰관들에 대해 음주운전 방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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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승우 기자입니다. 경남(창원)의 뉴스거리를 찾아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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