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나 측은 “현재 영국 왕립음악대학에서 수학 중인 문해나가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듀엣 및 솔로 무대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안드레아 보첼리 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고 있는 문해나는 풍부하면서도 신선한 소프라노 음색으로 2022년 ‘조수미 도쿄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대받아 같은 무대에 선 바 있다. 그가 재학 중인 영국 왕립음악대학(Royal Academy of Music· RAM)은 엘튼 존, 바네사 메이 등을 배출한 세계 최고 명문 음악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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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보첼리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된 소프라노 문해나 |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 음악축제는 매년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열리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들이 초대된다. 14일에는 한국의 아이돌그룹 스트레이키즈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