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보훈부에 따르면 보훈부와 은행연합회는 24일 6월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루어드림은 국가유공자의 소원을 본인이나 가족·친척·지인 등이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보훈부가 총 100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 한도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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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후유증과 고령으로 청각을 잃은 아버지와 소통하기 위해 보청기가 필요하다는 자녀, 40여년 동안 일하며 입은 화상을 치유하기 위해 온천여행을 가고 싶다는 소방관 등이 사연을 보냈다.
보훈부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사연이 접수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사업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