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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천대 길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사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길병원 진료를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 등 중앙아시아 노선 이용 방한 외국인 탑승객들에게 최대 15% 항공권 할인 혜택과 무료 수하물 1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길병원은 해당 탑승객들에게 VIP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아시아나항공 특별가를 적용한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공항·숙소에서 병원으로 이동 시 무상 픽업 서비스, 병원 인근 숙박 시설 예약 서비스 혜택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