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지하주차장서 이틀만에 또 화재…BMW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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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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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소방관. 연합뉴스


인천 송도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이틀 만에 또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7분쯤 연수구 송도동 7층짜리 상가 건물 지하주차장에 있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엔진룸 등 차량 일부가 탔다. 화재 신고는 불이 난 차량의 주인이 했으며 소방 당국은 출동 23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었지만 신속하게 신고가 이뤄진 덕분에 소방 당국의 출동도 곧바로 이뤄져 큰 소동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차량은 가솔린 차량으로 확인됐다"며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에서 불이 나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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