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사고후 현장 이탈 40대, 인근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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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07.26. 오후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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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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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미지. 연합뉴스


교통 사고를 낸 뒤 현장을 이탈한 4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괴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7분쯤 “남편이 전날 밤 집에도 들어오지 않고 직장에 출근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는 내용의 실종 신고가 아내로부터 접수됐다.

수색에 나선 나선 당국은 이날 오후 2시 48분쯤 괴산군 사리면 용정저수지에서 물에 뜬 채 숨져 있는 A 씨를 발견했다. 시신에서 별다른 범죄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이 인근 CCTV 등을 조회한 결과 A 씨는 실종신고가 접수된 당일 오전 0시 19분쯤 저수지에서 1㎞ 떨어진 한 도로에서 단독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저수지 방향으로 걸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A씨가 저수지에 빠지게 된 경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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