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R&D로 글로벌 50대 제약회사 도약”

입력
기사원문
최준영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유한양행 창립 98주년

조욱제(가운데) 유한양행 대표가 최근 진행한 창립 98주년 기념행사에서 “어제의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선제적 준비와 훌륭한 성과를 통해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지난 20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본사 대연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립 기념행사에서 “‘그레이트 유한, 글로벌 유한’이라는 회사 비전 달성을 통해, 우리 모두가 유한 100년 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일한 박사님의 창립 이념을 계승하며, 어제의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선제적 준비와 훌륭한 성과를 통해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발돋움해야만 한다”며 “연구·개발(R&D)을 비롯해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전 사업부의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유한양행은 1926년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후 국내 주요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창립 이래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는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며,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30·20·10년의 근속사원 142명 등 장기근속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유급휴가를 제공했다. 아울러 창립기념일을 맞아 본사와 연구소, 공장에서 지역사회 플로깅 활동을 진행해 소아암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기자 프로필

정보의 홍수 속 가짜뉴스가 넘쳐나는 시대에 그래도 열심히 훈련받은 기자의 능력과 열정이 가장 신뢰할 만하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