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얼굴이 35세? 동안 비법은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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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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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마일스 메이 인스타그램 캡처.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얼굴을 가진 35세 남성이 자신을 십대로 착각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동안 유지 비법을 알려줬다.

소셜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인 미국인 남성 브랜든 마일스 메이를 처음 본 사람들은 그의 나이를 가늠하기 어렵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제 나이는 15세, 16세, 18세에서 19세까지 예요. 공항에 갈 때마다 보안 요원들이 제 나이를 물어봅니다. 두 번씩 확인하죠.”

8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출신인 그는 햇빛을 피하고 알코올을 멀리한다.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밖에 나갈 때는 옷으로 피부를 가리며 평생 단 한 방울의 술도 마시지 않았다.

그는 신선한 과일, 식물성 식품, 생선으로 이뤄진 식단이 10년 전과 다름없이 젊다는 느낌을 갖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게 어려 보이는 외모에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젊음의 느낌을 구현합니다. 그것이 도움이 됐다고 봐요. 저는 스스로 젊다고 생각하고 제 눈에도 그리 보여요.”
브랜든 마일스 메이가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그는 13세 때부터 피부 관리를 시작했고, 건강한 생활방식을 유지하려 애썼다.

“저는 한 번도 (미용관련)시술을 받을 적이 없어요. 제가 실천하는 것(건강한 식단과 알코올을 멀리하고 태양 노출을 피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지만 효과적 이예요.”

그는 13세 때 이미 장수와 노화방지에 관해 인식하기 시작했으며 영양에 관심이 많았고, 몸을 젊게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면서 15세 때 녹차와 더 풍부한 식물성 식품을 포함시키는 등 식단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9세 때 설탕, 곡물(정제곡물), 탄수화물 섭취를 끊었다. 지금은 유기농 음식과 수은 함량이 낮은 생선을 주로 먹는다.

그는 운동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가볍게 한다.
“운동을 과하게 하지 않습니다. 지나친 운동은 몸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며, 몸을 늙게 만들 수 있어요, 저는 운동을 중간 정도의 강도로 적당하게 합니다. 걷기, 요가, 약간의 근력운동을 하죠.”

그는 자신에게 시간을 투자하지만 이 같은 생활방식은 영원히 사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라 가능한 한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한다.

“좋은 기분을 느끼고 싶어요. 젊다는 느낌은 젊어 보이는 것의 일부예요. 영원히 사는 것이 우선순위가 아니라, 건강을 지키는 것입니다. 저는 10년 전보다 지금이 더 나아 보인다고 생각해요. 신체적으로나 정식적으로 젊다고 느낍니다. 몸은 마음을 따른다고 봐요.”

브랜든 마일스 메이의 약 4년 전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그의 생활방식을 보고 ‘진을 빼는 일’이라고 혀를 내두르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그는 따르기 쉽다고 말한다.

“저는 매일 초콜릿을 먹어요, 카카오 함량 92~100%짜리죠. 매우 쌉쌀합니다. 저는 꽤 유연한 편이예요. 외식을 할 땐 빵과 올리브 오일도 먹거든요.”

다음은 노화 방지를 위한 그의 조언이다.
-태양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 복으로 피부 보호.
-매일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항염증 효과가 있는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와 같은 베리류 섭취.
-오메가-3이 풍부한 정어리 등 수은 함량이 낮은 생선 섭취.
-유기농 과일과 채소 섭취.
-탄수화물, 설탕, 곡물(정제곡물) 피하기.
-알코올 멀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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