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요 기업과 건강 관련 의료·공공기관은 서울광장에서 최첨단 헬스 케어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부스를 연다. 사흘간 크로스핏, 수면 체험, 건강 진단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6월 13일, 1일 차에는 △피트니스 ‘캔디’ △직장인 단체 줄넘기 △강철부대 크로스핏 △비보이 퍼포먼스 아마추어 경연대회가 열린다. 행사 둘째 날인 6월 14일에는 △닥터헬기 소생 클래스 △K-POP 커버댄스 △줌바라인댄스 페스티벌 △PGA 선수 초청 골프레슨 및 사인회 △광장 버스킹이, 마지막 날인 6월 15일에는 ‘책 읽는 서울 광장’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이중 서울광장 인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라면 회식비 100만 원이 걸린 점심시간 직장인 단체 줄넘기 경기를 노려볼 만하다. 채널A 인기 프로그램 ‘강철부대 시즌1’ 출연자 정해철, 황충원이 강사로 나서는 크로스핏 강연도 주목해야 한다. 에어 스쿼트(air squat), 푸쉬 업(push-up), 싯 업(sit up), 버피(burpe) 동작을 배운 후 20초씩 8라운드의 운동을 진행하는데 모든 라운드를 수행 완료하면 경품 찬스 기회까지 주어진다. 닥터헬기 소생 클래스로 심폐소생술을 배워보는 것도 추천한다. 그룹별 우수자 20명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비행 허가를 받은 닥터헬기 두 대가 서울광장 상공을 선회하는 진귀한 광경도 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