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주 중심 차별화 발생 전망" 주목할 종목은?

입력
수정2024.12.26. 오전 8:16
기사원문
이용성 기자
TALK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KB증권 보고서[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12월 결산법인 배당기준일로 국내 증시가 수급 유입이 기대되는 고배당주 중심으로 차별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KB증권)
26일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전날 미국 증시와 유럽증시는 성탄절 연휴로 휴장했다. 다만, 지난 24일(현지시간)으로 보면 미국 증시는 12월 소비심리 부진으로, 반등세를 이어갔다.

김 연구원은 “통화 완화 필요성을 뒷받침한 12월 소비 심리 부진으로 증시가 반등을 지속했다”며 “젭바운드 사용영역 확대에 일라이릴리가 상승했고, 소비 심리 부진과 소송 악재에 월마트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주목할만한 소식은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라고 짚었다. 특히 대한항공은 2026년까지 아시아나항공과 합병을 완료하고, 이 기간동안 주주환원 규모를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 30%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12월 결산법인 배당 기준일로 수급 유입이 기대되는 고배당주 중심으로 차별화가 예상된다”며 “다만, 대내외 불확실성과 높아진 환율 부담에 랠리 영향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상승 동력이 부재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자 프로필

TALK

응원의 한마디! 힘이 됩니다!

응원
구독자 0
응원수 0

당신의 소중한 이야기, 용기있는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