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에 "더 경청·설명·설득하겠다"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 예정[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더 경청하고 더 설명하고 더 설득해서 국민의 마음을 얻고 함께 미래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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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당 대표 당선 직후 기자회견 중 당직 인선 방향을 묻는 질문에는 “저희 당에 친한(친한동훈)이니, 친윤(친윤석열)이니 그런 정치계파는 없을 것이라는 약속을 드린다”며 “우리 당이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 기반을 만들기 위해 많은 유능한 분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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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지도부는 전날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장동혁 수석 최고위원, 김민전·김재원·인요한 최고위원, 진종오 청년 최고위원을 비롯해 추 원내대표, 정 정책위의장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지명직 최고위원은 한 대표가 추후 임명할 예정이다.
한 대표를 비롯한 신임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홍철호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을 접견한 후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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