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주우려고"… 경기 중 그라운드 난입→경찰서행

입력
기사원문
윤기백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19일 잠실구장 LG·두산전서 해프닝
1분간 중단… 염경엽 감독 박장대소
(사진=티빙 중계화면 캡처)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19일 잠실구장에서 관중이 난입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날 LG의 공격이 진행 중이던 5회말 2사 후 오지환 타석을 앞두고 관중이 그라운드로 뛰어 들어 경기가 중단됐다.

정장에 셔츠를 입은 이 남성은 외야를 가로질러 내야까지 도착했고, 이후 구장 안전요원들에게 붙들려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로 인해 약 1분간 경기가 중단됐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염경엽 LG 감독은 황당한 나머지 박장대소했다.

LG 관계자는 “해당 관중은 우산을 떨어트려서 이를 줍기 위해 외야에서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인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