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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는 한·독 협력 50주년 기념식과 함께 고성능 임업기계인 하베스터, 포워더, 타워야더를 시연하고, 우리나라 임업기계의 발전방향과 임업기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강릉훈련원은 우리나라 임업기술 현대화의 산실로 현재 매년 4000명의 임업기술자를 양성하고 있다”며 “한·독 산림협력의 역사적 유산을 활용해 한국의 산림기술을 제3국에 전수하는 글로벌 산림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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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회부 대전충청 주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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