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현 인트론바이오 연구소장은 “이미 영장류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한 바 있지만, 이번 시험은 조직병리데이터를 특히 보강하는 등 미국 FDA의 권고사항 보다 충실하게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또 이번 반복투여 시험에서 최고 투여용량이었던 80 mg/kg/day가 NOAEL(No Observed Adverse Effect Level, 무독성 용량)이었다는 점과 단백질 의약품에서 자주 문제가 되는 보체활성화(Complement activation)에 대한 우려도 해소되었다는 점이 기술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이번 고용량 안전성 데이터 확보는 SAL200의 사업화에 있어 중요한 또 하나의 진척임은 분명하고, 향후 단백질에 기반한 신약개발에도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