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다운 논란’ 무신사, 후아유·디미트리블랙 판매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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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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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 브랜드 패딩·캐시미어 등 전수 조사


무신사 CI. [무신사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무신사가 후아유와 디미트리블랙 상품의 판매를 5일간 중지한다. 구스다운 패딩 혼용률 오기재 논란에 따른 것이다.

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허위과장광고에 따른 안전 거래 정책 1회 위반 사유로 인해 최근 후아유와 디미트리블랙의 전체 상품을 판매 중지 조치했다.

후아유는 지난 6일부터, 디미트리블랙은 지난 7일부터 무신사 내 판매가 중단됐다.

후아유의 ‘구스 다운 점퍼’ 제품과 디미트리블랙의 ‘ASI 2-WAY 푸퍼 헤비 덕 다운 자켓’은 다운 혼용률이 오기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무신사는 해당 제품과 관련해 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판매 상품 리콜을 안내하고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무신사는 인템포무드, 굿라이프웍스의 다운 패딩과 재킷에서 다운 혼용률이 문제가 되자 이를 회수하고 전액 환불했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의 패딩을 중심으로 소재 혼용률 조사에 나섰다. 무신사 스토어와 29CM에서 유통되는 다운, 캐시미어 상품에 관해 전 입점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험성적서를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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